다루끼1 ‘다루끼’ 말고, ‘각재’라고 불러주세요 1. 인테리어의 뼈대가 되는 각재 인테리어 자재 중에 각재는 빼놓을 수 없는 자재이다. 건물의 골조가 콘크리트이던, 목조주택이던, 패널이던 내부인테리어를 들어갈 때에 가장 먼저 발주되는 자재는 각재이다. 요즘에는 경량팀이 목수팀을 많이 대체하고 있긴 하지만, 경량으로 각재를 전부 대체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각재는 여전히 인테리어 현장의 이곳저곳에서 사랑받는 기본아이템이다. 그렇게 사랑받는 아이템이 아직도 일본식 단어로 불린다는 게 판매하는 입장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물론 수많은 일본식 명칭들이 우리나라 건축현장에서 자연스럽게 통용되고 있고, 적절하게 대체할만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을 때도 있다. 특히 다음번 글에 다루겠지만 요꼬합판의 경우에는 아로합판, 오징어합판 등의 명칭으로 대체하는 것보다.. 2024. 5. 2. 이전 1 다음